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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Museum Tour_MMCA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by Vegas Sunny 2021.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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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eum Tour_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7월 11일)

국립현대미술관의 3 관중 하나인 덕수궁관 유일한 '한국 근대 미술 전문 국립 기관'인데요 덕수궁 미술관의 역사는 

80년 전으로 거술로 올라갑니다. 1930년대 일본은 자국민들의 조선 관광을 정책적으로 독려했고 조선 왕궁들은 볼거리로

전락시켰는데요 1931년부터 시작된 덕수궁 공원화 계획에 따라, 덕수궁에는 동물원과 스케이트장 등 체육시설과 함께 

최초의 근대적 미술관이 들어섰습니다. 일본인 건축가 나카무라 요시헤이가 덕수궁 석조전 동관을 연결, 확장해

최초로 전문적인 근대 미술관을 설계했고, 1938년 덕수궁 미술관이 준공되었습니다. 고종이 1897년 대한제국 선포때 

정궁으로 사용하기도 했던 이곳에 미술관이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1998년 정식 개관 당시에는 덕수궁 미술관이었다가

2013년 서울관이 개관하면서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으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출처: MMCA 국립현대미술관

 

정면에서 바라본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Museum Tour 1탄으로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을 찾았다.

오래된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 느낄 수 있는 시간의 고요함과 유려함을 만끽할 수 있었다.

 

독서라는 방식으로 각자 다른 시간을 영위하던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서 사유의 폭을 넓히기도 하고 또한 위로를 받기도 하지만

가끔은 이렇게 미술관을 찾아 구체화된 형상을 통해서 막연히 알았던 작가들의 작품에 대한 철학과 아름다움을 통해

감정의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는것 같다. 어떻게 그 시대에 이런 작품들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 

라는 시대를 앞서가는 그들의 생각을 접하는 순간 온몸의 전율을 느끼게 된다.   

 

덕수궁 중화전, 뒷편 단청을 입히지 않은 소박한 건물은 과거 선조임금께서 기거하신적이 있었다고 한다.
미술관으로 향하는 한적하고 시원한 길
혜원 신윤복 미인도_Sin Yun-bok "A Beautiful Woman"
백남준 "토끼와 달"_Nam June Paik "Rabit and Moon"
천경자 "탱고가 흐르는 황혼"_Cheon Kyeong-ja "Tango Rhythm at dusk"
장우성 "백자와 봄꽃"_Chang Woo-Soung "White Prcelain and Spring Flo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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